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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불공평해’ 공개, 백현 "팬들은 '나 엑소 좋아한다'말 못한다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6 19:37
2015년 12월 16일 19시 37분
입력
2015-12-16 19:36
2015년 12월 16일 1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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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불공평해
엑소 ‘불공평해’ 공개, 백현 "팬들은 '나 엑소 좋아한다'말 못한다더라"
그룹 엑소(EXO)가 음악 방송을 통해 새 앨범 더블 타이틀 곡 ‘불공평해(Unfair)’의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엑소 멤버 백현이 팬들에 대해 언급한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백현은 지난 9월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 '덕후'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엑소 덕후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와 유세윤은 백현에게 "엑소도 덕후라는 표현을 쓰냐"고 물었다. 그러자 백현은 "사실 엑소 팬들은 '일코'라고 하는 일반인 코스프레를 한다"고 답했다.
백현은 "팬 분들이 친구들한테 '나 엑소 좋아한다'고 오픈을 잘 못한다고 하더라"면서 "직장에 다니는데 거기에 엑소 사진이 걸려 있으면"이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엑소는 오는 18일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새 앨범 더블 타이틀 곡 ‘불공평해(Unfair)’의 무대를 선보인다.
엑소 불공평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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