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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국민할매’ 별명, 아버지 권유로 상표등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6 10:58
2015년 12월 16일 10시 58분
입력
2015-12-16 10:55
2015년 12월 16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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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국민할매’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국민할매’ 별명을 상표등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부활 김태원이 출연해 100인의 도전자들과 퀴즈대결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MC조우종이 “전 국민이 다 아는 김태원 씨의 별명 ‘국민할매’가 상표등록이 되어있다던데?”라고 묻자 김태원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그룹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미래가 불확실하다. 당시 아버지가 권유하셔서 상표로 등록했다”면서 “지금 누가 필요하다고 하면 아무조건 없이 드릴 수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태원은 “이가 안 좋아 좋아하는 탕수육을 먹지 못한다. 주문할 때 할머니가 드셔야 해서 한번만 튀기라고 한다”며 ‘국민할매’다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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