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가 김형석(49)·배우 서진호(37) 부부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7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택시’에는 작곡가 김형석·서진호 부부가 동반 출연했다.
서진호는 “(김형석이)나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 다음 날 다른 여자와 데이트 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형석은 “오해가 있다. 여자친구라고 하면 안 되고 여자와…”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진호는 단호하게 “하나님께 맹세하고 여자친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진호는 “그런데 그 당시에는 내가 관심이 없었으니까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며 “그냥 ‘음악 하는 사람이고 아무한테나 좋아한다고 하는 사람인가보다’하고 넘겼다”라고 전했다.
김형석과 서진호는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택시 서진호 김형석.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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