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지우가 ‘성괴’라는 악플에 일침을 가했다.
김지우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 먼저 좀 웃고 시작해야지”라고 말문을 열면서 악성 댓글에 관한 글을 올렸다.
이어 “앞트임이 징그럽대. 얼굴에 주사 좀 그만 맞으래. 이제 얼굴에 손 그만 대래”라며 “주사 맞고 수술하느니 그 돈으로 개인PT 끊어서 운동한다. 아님 우리 루아 옷사주던가”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그래도 고맙네. 관심이라도 가져줘서”라며 “(어릴 때 한 쌍꺼풀 수술이 나이 들어서 앞트임의 효과를 줄 줄이야. 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지우의 남편인 셰프 레이먼 킴은 “나 성괴랑 사는 거네? 미안해. 아직 주사 한 번 못 맞게 해줘서”라고 불편한 심기를 전했다.
김지우의 이런 반응은 그녀의 화보를 접한 일부 누리꾼의 악성 댓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지우는 2013년 셰프 레이먼 킴과 결혼해 지난해 12월 딸 루아나리 양을 얻었다.
사진=김지우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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