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출연 후 작품제의 봇물…심형탁의 ‘반전매력’ 통했다

스포츠동아 입력 2015-10-13 07:05수정 2015-10-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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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심형탁.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심형탁(사진)이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기회’를 잇달아 잡고 있다.

심형탁은 10일 출연한 MBC ‘무한도전-바보전쟁 순수의 시대’ 편에 출연해 엉뚱한 모습으로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런 관심 덕분에 심형탁은 최근 영화와 연극 출연제의를 받고 두 작품 모두 긍정적인 검토를 거듭하고 있다.

심형탁은 2004년 영화 ‘인형사’ 주인공을 맡고, 이듬해 ‘연애술사’ 우정출연이 전부일 정도로 영화와 인연이 없었다. 그런 그가 ‘무한도전’ 출연 후 11년 만에 영화 출연 기회를 잡았다. 또한 2010년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에 출연한 바 있는 심형탁에게 연극도 처음이며, 5년 만에 무대에서의 연기를 펼친다. 1998년 한 스포츠브랜드 모델로 데뷔한 이후 뒤늦게 찾아온 그의 전성기인 셈이다.

예능 출연으로 얻은 관심을 연기 활동으로 이어가는 패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애니메이션 인기캐릭터 ‘도라에몽’ 마니아인 사실을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말끔한 외모 덕분에 엘리트 역할을 주로 연기했던 그가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빠져있는 ‘키덜트’(키드+어덜트)의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안겼다. 이 효과로 ‘압구정 백야’ ‘칠전팔기 구해라’ ‘MISS 맘마미아’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데뷔 이래 가장 바쁜 연기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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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활동으로 전성시대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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