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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정민 “가족 생계 위해 트로트 시작…양동근 밑에서 힙합 준비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27 14:44
2015년 8월 27일 14시 44분
입력
2015-08-27 14:44
2015년 8월 27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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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정민.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A) ‘라디오스타’ 조정민 “가족 생계 위해 트로트 시작…양동근 밑에서 힙합 준비도”
가수 조정민이 ‘라디오스타’에서 트로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6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미녀와 쎄시봉특집에는 쎄시봉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과 트로트가수 조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조정민은 “23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목사 어머니와 두 남동생까지 자신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기에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정민은 지난 2009년 조아라는 예명으로 트로트계에 데뷔했지만 곧 활동을 중단했다.
조정민은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행사를 많이 했었다. 시장에서도 하고 그랬는데 나는 알리샤키스처럼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하고 싶었다. 그땐 한국의 알리샤 키스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MC들은 “양동근 밑에서 앨범 준비를 했었다고 하더라. 힙합도 하려 했느냐”고 물었다. 조정민은 “힙합 R&B를 하려 했었는데 그 쪽도 회사가 잘 안 됐다”고 털어놨다.
라디오스타 조정민.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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