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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앨범 발매…진중권 “래퍼가 대마초 좀 피웠다고 반성문 쓰는 나라” 발언 눈길
동아닷컴
입력
2015-08-27 10:41
2015년 8월 27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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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중권 트위터 캡처
이센스 앨범 발매…진중권 “래퍼가 대마초 피우면 반성문 쓰는 나라” 발언 들어보니
대마초 매수 및 흡연으로 물의를 빚었던 이센스가 회고록을 담은 앨범을 공개한다. 이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진중권 교수는 지난달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래퍼가 대마초를 좀 피웠다고 반성문을 써야 하는 나라”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뉴욕타임스가 지난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우린 합법화 이전에 비범죄화부터. 처벌을 무기로 억지로 받는 반성문은 양심에 대한 고문이라고 본다”고 썼다.
그러면서 “래퍼마저 기어이 건전한 새마을 일꾼으로 만들어 놔야 성이 차는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센스의 소속사인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는 8월 26일 자정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센스의 첫번째 정규앨범 'The Anecdote'의 전곡을 공개했다.
'The Anecdote'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아온 앨범으로, 이센스의 삶에 대한 짧은 회고록이 될 것이라고 소속사는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돼 17일 예약 마감된 'The Anecdote'의 한정판은 힙합 장르 앨범 판매량으로는 이례적으로 단 일주일만에 16,000장이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던 10일 정오에는 'The Anecdote'의 예약을 위해 폭발적으로 늘어난 접속량 때문에 국내 최대의 힙합온라인매체인 ‘힙합플레이야’의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되기도 했다.
또한 'The Anecdote'는 예약기간 내내 주요 온라인 음반판매 사이트들의 주간 음반 판매 순위 1위에 랭크됐으며 '힙합플레이야'의 월간, 연간 판매기록을 단 하루만에 갱신하는 등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센스는 2011년 9월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로 징역 1년 2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 약물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의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기자회견에서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순간의 충동과 그릇된 판단으로 인해 범죄 행위와 사회적으로 막대하게 악영향을 끼치는 행위에 가담한 것은 어떤 변명으로 용서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사과했다.
사진=진중권 트위터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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