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논란, 이번 주 결방 결정…시청자참여 게시판에는 최민수 하차 요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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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21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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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논란. 사진=KBS 제공
나를 돌아봐 논란. 사진=KBS 제공
나를 돌아봐 논란, 이번 주 결방 결정…시청자참여 게시판에는 최민수 하차 요구 ‘봇물’

최민수 폭행사건으로 ‘나를 돌아봐’가 논란에 중심에 선 가운데 오늘(21일) 결방이 결정됐다.

KBS 2TV 나를돌아봐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9일 촬영 현장에 있었던 최민수씨의 불미스런 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출연자 관리와 촬영 전반에 대해 통제를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관리하지 못해 발생한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반성합니다”라며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제작사 PD에게도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이번 주 ‘나를 돌아봐’ 방송은 결방을 결정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최민수는 19일 경기도 장흥에서 진행된 ‘나를 돌아봐’ 촬영 도중 PD와 촬영 문제를 두고 PD와 실랑이를 벌인 끝에 PD의 턱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해당 PD는 이후 병원에서 검사했으나 큰 이상은 없어 바로 귀가 조치 후 안정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최민수는 PD에게 사과를 건네며 두 사람은 원만하게 화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나를 돌아봐 시청자참여 게시판에는 최민수 하차와 관련 글들이 이어졌다. 또한 21일 한국독립PD협회 또한 ‘배우 최민수의 PD 폭행 사건에 공범은 없는가?’라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PD폭행 사건에 대해 규탄했다.

나를 돌아봐 논란. 나를 돌아봐 논란. 나를 돌아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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