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과 공식 결별’ 제시카 “사실 난 끼 없는 사람인데 어떻게 하다 보니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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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6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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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SM 계약 종료. 사진=‘뷰티쁠(BEAUTY+)’ 화보
제시카 SM 계약 종료. 사진=‘뷰티쁠(BEAUTY+)’ 화보
‘SM과 공식 결별’ 제시카 “사실 난 끼 없는 사람인데 어떻게 하다 보니 여기까지…”

6일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SM엔터테인먼트와 공식 결별했다고 전한 가운데, 제시카의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 받았다.

제시카는 ‘뷰티쁠(BEAUTY+)’ 2015년 6월호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시카는 해당 인터뷰에서 “만약 다른 시대와 공간으로 갈 수 있다면 어디로 가고 싶나”라는 질문에 “1920년대의 파리와 1960, 70년대 뉴욕에 가보고 싶다. 패션, 문화, 예술, 모든 것들이 있던 시대지 않나”라고 답했다.

이어 “그 시대에서도 노래를 부르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제시카는 “아니다. 난 그냥 그들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라며 “사실 난 끼가 없는 사람인데 어떻게 하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 내가 지금까지 한 것 중 억지로 한 건 아무것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음악도 그렇고 패션도 그렇고. 그냥 자연스럽게 기회가 주어졌고 하게 됐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면 열심히 한다. 내가 잘하는지 아닌지, 그 일이 내게 맞는지 안 맞는지 알아보고 싶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시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SM엔터테인먼트와 협의 끝에 계약관계를 종료하고 공식적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제시카는 현재 홍콩에서 패션 브랜드를 런칭하고 수석 디자이너로 패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제시카 SM 계약 종료. 사진=‘뷰티쁠(BEAUTY+)’ 화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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