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유아인, 황정민과의 첫 호흡 “설레고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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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1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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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유아인, 황정민과의 첫 호흡 “설레고 흥분”

‘베테랑’ 유아인

영화 ‘베테랑’의 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영화관에서 열린 가운데 ‘베테랑’의 유아인과 황정민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날 ‘베테랑’ 제작발표회에는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 등 주요 출연 배우가 참석했다.

‘베테랑’의 유아인은 “황정민 선배와 함께 작품을 할 생각에 설레고 흥분했다”며 “촬영 중에도 편하게 임할 수 있게 판을 잘 깔아주셨다”며 황정민을 치켜세웠다.

또한 ‘베테랑’의 유아인은 촬영 소감을 밝히면서 “이번에 맡은 캐릭터가 재벌 3세다보니 액션에서 부티가 났다”며 “‘완득이’나 ‘깡철이’에서는 막싸움을 선보였지만, 이번 ‘베테랑’에서는 리얼하지만 스타일리시한, 돈을 많이 드린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베테랑’에서 유아인과 대립하는 형사 역을 맡은 황정민이 화답했다.

‘베테랑’ 황정민은 “(유아인이) 연기를 잘하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다”며 “저 나이에 저런 느낌을 가진 친구가 있나 싶고, 동료로서 부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정민은 “나는 저 나이에 저렇게 못했는데, 참 대견했다”며 “촬영 전부터 (유아인과의) 작업이 기대되고 흥분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테랑’은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영화로 오는 8월 5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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