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박진영, 다현 ‘손방구랩+독수리 춤’ 극찬…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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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6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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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박진영’

‘식스틴’ 박진영이 다현의 자연스러운 무대를 극찬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Mnet ‘식스틴(SIXTEEN)’에서 다현은 손방구랩과 독수리 춤을 선보였다.

이날 다현은 무대에 앞서 “제가 쓴 랩으로 피아노 반주도 하면서 춤도 출까 생각했는데, 조권 선배님 만나고 나서 바뀌었다. (조권이) ‘자신을 만들어내지 말고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라’고 하신 말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다현은 손으로 방귀 소리를 내며 비트에 맞춰 몸을 흔드는 일명 ‘손방구랩’을 선보인 후 ‘Show Me Your BBA SAE’에 맞춰 독수리춤을 보여줬다.

다현은 과거 ‘교회 누나의 독수리춤’ 영상으로 인터넷상에서 관심을 끈 바 있다.

박진영은 다현의 무대가 끝나자 “솔직히 제일 많이 웃었는데, 내가 웃는 게 좋은 징조 같아 나쁜 징조 같아?”라고 물었다. 그는 이어 “끼가 있는 건 굉장히 좋아. 근데 그 끼가 자기 것이어야 해. 그거의 아주 좋은 예를 보여준 게 다현이었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은 “나는 너희가 스타인 걸 보여 달라고 했지 너희가 노래를 잘하는 걸 보여달라고 한 적도 없고, 춤을 잘 추는 걸 보여 달라고 한 적도 없어”라며, “다현이 너는 아주 자연스럽고 건강하고 편안하게 무대 위에서 놀 수 있었던 것 같아”라고 전했다.

박진영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다현에 대해 “압도적이었다”라며 “이런 방송에서 그 정도 무대를 할 수 있었다는 건 배짱이 보통 배짱은 아닌 것 같다”고 감탄했다.

한편 ‘식스틴’은 JYP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후보생 7명과 그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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