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오정연 “김태희·이하늬와 같은 스키 동아리”… 과거 사진 보니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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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7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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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오정연’

KBS 전 아나운서 오정연이 ‘썰전’에서 배우 김태희를 언급해 화제로 떠올랐다.

16일 방송된 JTBC ‘썰전-예능심판자’(이하 ‘썰전’)에서는 지난 2월 KBS에 사표를 제출한 뒤 프리랜서 행보를 밟고 있는 오정연이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은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배우 김태희, 이하늬와 같은 스키 동아리였다고 말하며 과거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정연은 김태희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출연진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오정연은 이날 “(김태희와)동아리에서 일일호프를 같이 하기도 했다. 거의 매진됐다”며, “스키장에 가면 차가 없어서 항상 히치하이킹으로 트럭 뒤에 타고 다녔다. 김태희 덕분에 차가 항상 잘 잡혔다. 그땐 김태희가 CF와 모델로 활동했고 연기 활동을 하기 전이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또 오정연은 ‘썰전’에서 전 남편인 서장훈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서장훈에 대해 “가끔 통화도 하고 상의한다. ‘썰전’ 출연 사실을 말하지는 않았는데 섭섭했다면 내가 녹화 후 전화를 하겠다”고 말해 쿨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썰전’은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개념 이슈 리뷰 토크쇼로 성역과 금기 없는 다양한 시선을 가진 각계각층의 입담가들의 하이퀄리티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썰전 오정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썰전 오정연, 김태희랑 사진 찍은 거 대박”, “썰전 오정연, 역시 김태희네요”, “썰전 오정연, 이하늬도? 정말 인맥하나 끝내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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