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강예원 “장갑 끼고 성기 만져,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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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8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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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의 맛’ 포스터
사진= ‘연애의 맛’ 포스터
‘연애의 맛 강예원’

배우 강예원이 ‘연애의 맛’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연애의 맛’ 제작 보고회에는 김아론 감독과 배우 오지호, 강예원, 하주희가 참석했다.

이날 극중 비뇨기과 의사 역을 맡은 강예원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쓰고 남자의 성기 모형을 보면서 재밌는 일이 많았다. 장갑을 끼고 성기를 만지는 것은 부끄러웠다”고 전했다.

또한 강예원은 “‘남자들도 크기에 연연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흥미로웠다”며 “남자들도 성기 크기를 키우기 위해 수술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거침없이 말했다.

한편 오지호, 강예원 주연의 영화 ‘연애의 맛’은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남성의 은밀한 그곳을 진단하면서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로맨스를 그린 19금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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