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 ‘성폭행 혐의’ 사실무근… “허위사실 유포로 먼저 고소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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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5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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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트’

5인조 보이그룹 제스트 측이 성폭행 혐의는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다.

5일 서울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 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지난달 27일 그룹 제스트의 멤버 B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B 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알게 된 A 씨를 성폭행하고, 11월 28일에도 A 씨의 집으로 찾아가 또다시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 중이다.

하지만 제스트 측은 이같은 고소가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제스트 측의 한 관계자는 “아직 출근 전이라 정확한 고소 내용은 확인해 봐야겠지만, A 씨는 이미 두어달 전부터 같은 내용을 SNS 등에 게재하고 협박을 해왔다”라며 “오히려 허위사실 유포로 우리가 먼저 고소를 한 상태이다”라고 성폭행 혐의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제스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스트, 누구 말이 맞나요?”, “제스트, 사실이라면 제스트 실망이다”, “제스트, 저 여자는 무슨 이유로 저러는 걸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스트는 최근 3·1절을 앞두고 ‘태극기 게양법’ 영상을 게재해 ‘개념 아이돌’로 불리며 화제로 떠올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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