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진세연, 강호동 탈세 논란 언급에 스튜디오 ‘발칵’…어색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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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9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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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사진=동아일보db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사진=동아일보db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배우 진세연이 MC 강호동의 과거 탈세 논란을 언급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투명인간’에는 진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을 열거했다. 이 가운데는 강호동이 진행을 맡던 중 탈세 논란으로 중도하차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도 포함돼 있었다.

진세연의 발언을 들은 강호동은 “난 본 기억이 없다”고 말했고 진세연은 “이승기 선배님 혼자 진행하셨을 때”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왜 승기는 혼자했을까”라고 자학개그를 선보였다.

진세연이 민망한 표정을 지으며 주저하자 출연진은 “웃어넘기자”며 급히 상황을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진세연은 강호동과 엘리베이터를 식당으로 변신시켜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과 커플잠옷을 입고 등장한 진세연은 미션 도중임에도 비빔밥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였다. 지나가던 직원들이 이 상황을 보고 놀라자 “차린 건 없지만 먹고 가세요”, “식사하고 가세요” 등 엉뚱한 말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재미있다",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매력있다",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실물 궁금해" 등의 관심을 보였다.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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