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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엑스팩터’ 우승자 임다미, ‘박경림 두시의 데이트’서 “고음불가였다”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8 15:32
2015년 1월 28일 15시 32분
입력
2015-01-28 15:10
2015년 1월 28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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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다미. 사진제공 = 동아닷컴 DB
‘임다미’
호주의 오디션 프로그램 ‘The X Factor’(더 엑스 팩터)의 우승자 임다미가 ‘고음 불가’였다고 고백했다.
28일 내한한 임다미는 이날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다미는 “고음이 안됐다. 고음 불가였는데 하다 보니까 어느 날 됐다.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임다미는 또 “엄마가 성악가인데 내가 어렸을 때 노래하면 엄마가 ‘너는 목청이 타고난 것 같지는 않다. 노래하지 말아라’라면서 동생이 노래하는 게 낫다고 했다”고 말했다.
임다미는 “언젠가 코러스라도 해야지라는 꿈을 꿨었는데 이렇게 앞에서 노래할 수 있을 줄은 몰랐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임다미는 호주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The X Factor’(더 엑스 팩터)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자가 됐다. 지난해 10월에는 두 번째 정규앨범 ’Heart Beats‘(하트 비츠)를 발매했다. 최근에는 직접 한국 진출 계획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다미. 사진제공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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