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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과 결혼? 부모님 처음엔 싫어했다”… 지금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6 11:01
2014년 12월 26일 11시 01분
입력
2014-12-26 10:43
2014년 12월 26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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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배우 소유진이 15살 연상 남편 백종원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는 배우 소유진, 김소은, 가수 슈, 카라 허영지, 슈퍼주니어 규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소유진과 백종원의 나이 차가 15세라는 것을 강조하며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냐”고 질문했다.
이에 소유진은 “사실 처음에는 (부모님이) 나이 차 많이 난다고 싫어하셨다. 나중에 내가 외로워질까 염려해 결혼을 반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어머니가 남편을 몇 번 만나고 나니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라 느끼셨다. 또 남편이 워낙 젊게 행동 하니까 결국은 결혼을 허락해 주셨다”면서 “지금은 매일 통화를 한다. ‘백서방 된장찌개 뭐 넣는다고 했지?’라고 묻기도 하고 굉장히 행복해한다”고 덧붙였다.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은 요리연구가 겸 프랜차이즈 음식점 CEO로, 지난해 1월 결혼해 4월 아들을 얻었다.
또 소유진은 백종원이 자신을 부를 때 ‘내 사랑, 내 세상, 내 전부’ 라고 부른다고 말해 출연자들에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정말 결혼 잘했다”,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나였음 무조건 허락한다”,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나이차이 무시못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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