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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시상식’ 대도서관, 충격의 여장…메이드 의상+가터벨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4 09:41
2014년 12월 24일 09시 41분
입력
2014-12-24 09:40
2014년 12월 24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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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시상식, 대도서관. 사진 = 아프리카 TV 화면 촬영
아프리카 시상식, 대도서관
아프리카TV의 BJ 대도서관이 여장을 하고 합동 무대를 꾸몄다.
실시간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 BJ ‘대도서관(본명 나동현)’과 연인인 BJ 윰댕(본명 이유미)은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4 아프리카 TV BJ 페스티벌’에서 합동 무대를 꾸몄다.
대도서관과 윰댕은 이날 메이드 복장에 가터벨트를 착용하고 아프리카 시상식 축하공연을 펼쳤다. 특히 대도서관은 긴 머리 가발과 치마로 여장을 해 충격을 자아냈다.
공연을 마친 윰댕은 “대도서관님이 회사에 다니던 시절 장기자랑으로 이 노래를 했었는데 못 보신 팬들이 많아서 이번 기회에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도서관은 “이 공연 때문에 팬들이 떠날까 두렵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프리카 시상식에서 대도서관은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해 10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획득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아프리카 시상식은 한 해 동안 활발한 방송 활동과 우수한 콘텐츠 생산 및 확산에 힘쓴 BJ(Broadcasting Jockey: 콘텐츠 제작자)를 선정한다.
아프리카 시상식, 대도서관. 사진 = 아프리카 TV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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