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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허삼관’ 하지원 “하정우, 동갑보다 오빠 느낌… 잘 챙겨준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7 11:51
2014년 12월 17일 11시 51분
입력
2014-12-17 11:45
2014년 12월 17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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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하지원
배우 하지원이 하정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영화 ‘허삼관’ 제작보고회가 1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감독 및 주연을 맡은 하정우, 배우 하지원, 전혜진, 정만식, 이경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하지원은 “그동안 연하와 주로 작업을 했는데, 이번 촬영에서는 동갑내기 하정우 씨와 작업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하지원은 “그런데 (동갑보다) 오빠 같은 느낌이 더 들었다. 정말 많이 챙겨주셨다”며 “아무래도 감독이자 배우다보니 배우의 마음을 잘 알아주신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원은 “미처 생각하기도 전에 매우 꼼꼼하게 다 챙겨주셔서 힐링이 되는 촬영장이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허삼관’은 천하태평, 뒤끝작렬, 버럭성질 허삼관(하정우 분)이 절세미녀 아내 허옥란(하지원 분)과 세 아들을 얻으며 맞닥뜨리는 일생일대 위기를 그린다. 내년 1월 15일 개봉.
하지원.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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