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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영하-김종진, 청춘에게 전하는 성공 비결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9 11:20
2014년 12월 9일 11시 20분
입력
2014-12-09 11:13
2014년 12월 9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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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영하, 김종진. 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힐링캠프 김영하, 김종진
배달앱 CEO로 변신한 김종진 대표가 성공 비결을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와 소설가 김영하가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 한 청년은 김종진 대표에게 “유사한 배달 앱들이 많은데 ‘배달의 민족’만의 강점이 뭐냐”고 질문했다.
김종진 대표는 그 청년에게 “‘배달의 민족’ 강점이 뭐냐”고 오히려 되물었고, 그는 “편리하다”고 대답했다.
김봉진 대표는 “자신만의 장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경쟁상대인 남을 의식하고 뭔가를 만들면 실수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자기다움을 찾으면 자기 것을 공고히 쌓아 나가게 되고 그렇게 되면 나중에 오히려 남들이 나를 의식하게 된다”고 자신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영하 작가는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안 될 것이다. 지금은 성공하기 어렵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김영하는 “1980년대에는 우리나라가 10%이상 성장을 했다. 그런데 최근은 2%도 힘들다”며 “앞으로 20대, 30대는 더욱 엄혹한 시기를 겪을 것”라고 설명했다.
힐링캠프 김영하, 김종진. 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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