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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과거발언 “뜨고 나니 변했다는 말 상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3 09:53
2014년 12월 3일 09시 53분
입력
2014-12-03 09:52
2014년 12월 3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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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사진= JTBC ‘속사정 쌀롱’ 화면 촬영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이던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서 에네스 카야는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주변에서 뜨고 나니 변했다는 말을 많이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에네스는 “녹화 중이라 전화를 못 받거나 빨리 답장을 하지 않으면 친했던 사람들마저도 ‘방송 좀 타더니 변했다’고 말하며, 자신을 피한다고 생각하더라. 나는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날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것 같다”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에네스는 이어 “똑똑한 사람한테 40번 이상 미쳤다고 이야기하면 진짜 미치는 것처럼 주변에서 변했다고 할수록 진짜 내가 변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종신은 “주변 환경이 바뀌는데 변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며 에네스를 위로했다.
한편 2일 한 매체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각종 포털 사이트 등에서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하며 수많은 여성들과 연락을 하거나 데이트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해당 글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에네스 카야는 이번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비정상회담’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사진= JTBC ‘속사정 쌀롱’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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