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초이스, 각 통신사 단말기 지원금 ‘한눈에’ 비교…“통신비 부담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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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8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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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초이스. 사진 = 미래부 제공
스마트초이스. 사진 = 미래부 제공
스마트초이스

이동통신 3사가 공시한 단말기 지원금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17일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함께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초이스’(www.smartchoice.or.kr·사진)에서 18일부터 단말기 지원금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에 이동전화만 제공하던 ‘맞춤형 요금추천 서비스’도 시내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TV(IPTV) 등 유선부문으로 확대된다.

또 스마트초이스에서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현재 12%)’ 제도가 도입된다. 소비자가 ‘지원금을 받을 경우’와 ‘요금할인을 받을 경우’의 혜택을 바로 비교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실질적으로 통신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요금 추천 서비스도 개선된다. 이동전화 요금추천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요금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가 입력한 사용량에 따라 2개 요금제만 추천하던 방식에서 상‧하위 요금제도 함께 추천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김주한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이번 ‘스마트초이스’ 개선으로 이용자가 자신의 이용패턴에 맞는 최적의 요금제를 선택한 뒤 통신사별 지원금을 비교할 수 있게 돼 지원금 공시의 효과를 높이고 통신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다음카카오와 제휴해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도 스마트초이스의 간편한 요금 추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스마트초이스. 사진 = 미래부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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