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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과 결혼, 생각지 못해”… 김상민 의원, 내년 1월 웨딩마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7 14:13
2014년 10월 27일 14시 13분
입력
2014-10-27 14:07
2014년 10월 27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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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김상민 결혼’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41)이 방송인 김경란(37)과 결혼을 결심했다.
김상민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김경란 씨는 사람을 환경이나 배경으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이다. 나에게 김경란 씨는 누가 뭐래도 평강공주다. 온전한 한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출발을 하게 해주고 있다”고 김경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 의원은 “김경란 씨를 평생 지키고 사랑하며 함께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목소리가 돼줄 수 있는 인생을 살아가려고 한다. 김경란 씨를 더 사랑하고 지키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만난지 3개월만에? 다소 빠른 결정이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진심 축하해요. 많이 부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경란의 소속사 측은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이 내년 1월 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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