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서인국, 부상 후 첫 촬영 현장 공개 ‘꽃도령 등장’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0월 27일 11시 47분


코멘트
‘왕의 얼굴’ 서인국. 사진 = KBS 제공
‘왕의 얼굴’ 서인국. 사진 = KBS 제공
‘왕의 얼굴’ 서인국

배우 서인국이 출연하는 ‘왕의 얼굴’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제작진은 부왕의 견제와 중신들의 파벌 암투, 권모술수를 이겨내고 왕으로 우뚝 서는 세자 광해군을 연기하는 서인국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은 갓과 푸른 빛의 한복을 입고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짓고 있다. 이 사진 속 장면은 신분을 감추고 저잣거리에 암행(暗行)을 나선 세자 광해의 모습이다.

서인국은 이달 초 ‘왕의 얼굴’을 위해 액션 연기를 연습하던 중 눈 주변을 다치는 부상을 당해 다른 출연진들에 비해 일주일 정도 늦게 촬영에 합류했다.

‘왕의 얼굴’ 제작사 관계자는 “(서인국이) 첫 사극이라 긴장도 될 텐데 첫 촬영부터 완벽히 광해에 녹아 들었다. 새로운 광해의 모습이 서인국만의 느낌으로 더욱 빛날 것 같다”고 밝혔다.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함께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이야기를 그린다. 11월 중순 방송 예정.

‘왕의 얼굴’ 서인국. 사진 = KBS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