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11월 신화로 합류…중국 공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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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4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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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앤디. 스포츠동아DB
신화 앤디. 스포츠동아DB
불법도박혐의로 자숙하던 앤디가 그룹 신화에 합류해 11월 무대에 오른다.

신화는 11월8일 중국 센젠 유니버시아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SBS ‘인기가요 인 차이나’에 출연한다. 앤디 역시 신화의 한 멤버로 무대에 오른다. 앤디로선 작년 6월 신화 11집 활동 이후 1년5개월 만에 다시 신화로 활동에 나서게 됐다.

앤디의 활동재개는 애초 내년 1월 신화의 컴백에 맞춰 이뤄질 것으로 예고됐지만, 신화가 이에 앞서 11월 ‘인기가요’ 특집방송에 출연하게 되면서 앤디의 합류도 당겨졌다.

앤디는 앞서 3월 열린 신화 16주년 기념투어 서울공연 중 무대에 올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 드리고 싶어서 무대에 섰다. 팬 여러분, 멤버 형들, 진심으로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눈물로 사과한 바 있다.

신화의 이번 11월 중국 무대에서 앤디 합류 외에 또 하나 눈여겨볼 점은 신화가 ‘완전체’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는 것은 2007년 이후 7년 만이라는 것이다.

신화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엑소 씨엔블루 비스트 틴탑 걸스데이 씨스타 등 후배들과 케이팝 대표주자로 선정된 의미도 있어 ‘인기가요’ 출연이 이뤄지게 됐다.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신화의 공연소식에 현지 팬들은 벌써부터 SNS 등을 통해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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