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 임상아 “美서 이혼…딸은 반반씩 오가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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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0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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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썸씽’ 임상아/SBS
사진제공=‘썸씽’ 임상아/SBS
가수 출신 패션 디자이너 임상아(41)가 이혼 후 딸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열창클럽 썸씽(이하 썸씽)’에서는 임상아가 뉴욕에서 근황을 전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썸씽’ 임상아는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했다. 딸은 아빠와 내 집을 반반씩 오가며 살고 있다”고 이혼 사실을 전했다.

앞서 ‘썸씽’ 임상아는 2001년 미국인 프로듀서와 결혼했다가 최근 이혼했다.

‘썸 씽’ 임상아는 “이혼 후 10세 딸한테 의지하는 게 미안하다. 어린 딸이 내 상황을 이미 파악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어느 날 딸이 내 머리를 빗겨주면서 ‘난 엄마 같은 엄마가 될 거야’라고 하더라. 엄마 같은 엄마가 좋지만 일하는 것만 빼고 닮고 싶다고 하더라”고 딸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사진제공=‘썸씽’ 임상아/S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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