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악플 어느 정도였기에…“검사도 읽지 못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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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7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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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가연-임요환. 사진 = tvN ‘택시’ 화면 촬영
‘택시’ 김가연-임요환. 사진 = tvN ‘택시’ 화면 촬영
‘택시’ 김가연-임요환

‘택시’ 에 출연한 배우 김가연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악플러 고소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는 ‘트러블 메이커’ 특집 1탄으로 꾸며져 김가연-임요환 부부가 출연, 악플러 고소에 대한 뒷 이야기를 밝혔다.

‘악플계의 잔다르크’ 라고 불리는 김가연은 “임요환과 처음 열애설이 터졌을 때 당시 임요환씨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악플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순간 없던 소문까지 만들어졌다. 개인적인 욕은 참아도 가족과 관련된 악플들은 참을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가연은 “최근에 다시 고소 건수를 세보니 91건이다”라며 “어느 날 검사님이 전화하셔서 ‘혹시 이런 분 아시겠어요?’라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제가 지금 고소건이 많아서 어떤 내용인지 말씀해주세요’라고 했더니, 검사님이 ‘음…음…어…어…’라고 하시며 읽지를 못하시더라. 입에 담기도 어려운 수준의 악플들인데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겠냐”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가연-임요환, 정말 고소할 만했다” “김가연-임요환, 악플러들 엄중히 처벌해야” “김가연-임요환, 악플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택시’ 김가연-임요환. 사진 = tvN ‘택시’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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