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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가연 딸, 임요환 첫 인상에 "아빠구나 생각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7 10:38
2014년 8월 27일 10시 38분
입력
2014-08-27 10:19
2014년 8월 27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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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택시' 화면 캡처
'택시 김가연 임요환 딸'
배우 김가연의 딸이 아빠 임요환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트러블 메이커'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가연은 "딸이 임요환과 만난다는 사실을 언제 알았느냐"는 MC 오만석의 질문에 "만난 지 얼마 안되서 바로 얘기를 했다. 그랬더니 딸이 '엄마가 좋아하면 나는 상관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임요환에 대해 설명하니까 자기가 알아서 검색을 하더라. 딸이 '진짜 엄마를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해줬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김가연의 딸과 전화연결을 했고, 김가연의 딸은 "게임을 잘 몰라서 처음엔 누군지 몰랐다. 인터넷에서 검색했는데 축구선수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빠 임요환의 첫 인상과 관련해서는 "중학교 2학년 때 아빠를 처음 봤는데 '응. 아빠구나' 생각했다. 거부반응은 하나도 없었다"며 "같이 살면서 불편한 점은 없지만 딱하나 아빠가 있을 땐 설거지거리가 많아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엄마와 아빠를 보면 엄청 행복해 보인다"며 "나도 나중에 엄마 아빠처럼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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