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폭행 혐의’ 김현중 과거발언 “여자에게 차인 적이 많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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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2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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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사진 = KBS2 ‘해피투게더’ 화면 촬영
김현중. 사진 = KBS2 ‘해피투게더’ 화면 촬영
김현중

배우 김현중이 폭행 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김현중의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 8월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난 여자에게 차인 적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에게 문자로 이별을 통보받은 적이 있다. ‘잘 살아라’라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나는 연애를 하면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놀러간다고 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긴다. 여자가 당황하는 모습이 보기가 싫다”며 “하지만 여자친구 앞에서 전 여자친구의 이름을 부르는 실수를 한 적이 있다. 실수를 해서 서로 놀랐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2일 서울 송파경찰서 측에 따르면 김현중의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20일 저녁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사건이 접수된 것은 맞지만, 아직 김현중의 이야기를 듣지 못했기 때문에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김현중. 사진 = KBS2 ‘해피투게더’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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