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이소은, “뉴욕에서 사는 이유?”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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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1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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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법칙’ 이소은. 사진 = SBS ‘도시의 법칙’ 화면 촬영
‘도시의 법칙’ 이소은. 사진 = SBS ‘도시의 법칙’ 화면 촬영
‘도시의 법칙’ 이소은

가수 출신 변호사 이소은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소은은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in 뉴욕’(이하 ‘도시의 법칙) 마지막 회에서 가수 존박의 초대를 받아 출연했다. 이소은은 존박과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대학교 동문이다.

이날 ‘도시의 법칙’ 방송에서 이소은은 “예전 직업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뉴욕에서 소송 전문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소은은 “어렸을 때 가수를 시작해서 다른 직업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삶을 길게 봤을 때 (다른 걸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 이소은은 미국 뉴욕에서 사는 이유에 대해 “언니가 뉴욕에서 피아니스트로 17년째 거주 중이다. 그래서 내게도 뉴욕은 익숙한 도시다. 지금은 혼자 살고 있다”라고 말한 뒤 “시카고보다 국제적인 일을 할 기회가 많았다. 워낙 다양하다 보니 미국인이 아니어도 고향처럼 느낄만한 도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소은은 1999년 1집 앨범 ‘소녀’로 데뷔했다. 이소은은 당시 여고생 가수로 인기를 끌었다. 주요 히트곡으로는 ‘서방님’, ‘오래오래’, ‘닮았잖아’ 등이 있다.

이소은은 2007년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갔다. 메사추세츠 주 보스턴으로 유학을 떠나 시카고 노스웨스턴 대학교 로스쿨에 합격했다. 현재 이소은은 로스쿨 졸업 후 뉴욕에서 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도시의 법칙’ 이소은. 사진 = SBS ‘도시의 법칙’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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