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열애’ 민아 측 “2회 만남,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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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30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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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민아 사진= 동아닷컴DB
손흥민 민아 사진= 동아닷컴DB
손흥민 민아

축구선수 손흥민과 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걸스데이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29일 “민아와 손흥민이 좋은 감정으로 두 번 만났다.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서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 손흥민이 독일 소속팀으로 복귀하기 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민아는 2회 만나고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소속사도 당황해 현 상황의 입장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손흥민과 민아가 핑크빛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흥민과 민아가 손을 잡고 걷는 모습, 손흥민이 건넨 꽃다발을 받고 환한 미소를 짓는 민아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손흥민과 민아의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열애 부인과 인정이라는 엇갈린 입장 표정이 나와 혼선을 빚었다.

한편 민아는 1993년생으로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걸스데이는 ‘반짝반짝’, ‘여자 대통령’, ‘기대해’, ‘썸씽(Something)’ 등을 발표했으며 최근 신곡 ‘달링(Darling)’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현재 축구 선수로 활동 중이다. 독일 레버쿠젠에 소속됐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돼 골을 기록한 바 있다.

손흥민 민아.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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