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 탄생…디지털 싱글 ‘행복’ 통해 가요계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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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8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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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 슬기, 알고보니 규현이 영상편지 보낸 그녀

레드벨벳 슬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가요계에 입성한다.

28일 SM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내달 4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행복(Happiness)’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레드벨벳은 SM이 그룹 엑소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다.

슬기, 아이린, 웬디, 조이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여성 그룹으로, 특히 슬기와 아이린, 웬디는 SM의 프리데뷔팀 SM루키즈를 통해 공개돼 메인 데뷔하는 첫 멤버들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룹명 ‘레드벨벳’은 강력하면서 매혹적인 컬러 ‘레드(Red)’와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벨벳(Velvet)’에서 연상되는 감각적인 이미지처럼, 색깔있고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매료시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레드벨벳 멤버 가운데 슬기는 과거 규현이 '라디오스타' 에서 영상편지를 띄운 인물로 알려지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규현은 "슬기야, 연습 잘 하고 있지? 데뷔해서 잘 되길 응원할게. 그런데 너무 유명해지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드벨벳 슬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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