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최정윤, 4세 연하 재벌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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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3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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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최정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택시’ 최정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택시’ 최정윤

‘택시’에 출연한 배우 최정윤이 남편 윤태준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최정윤이 출연해 ‘청담동 며느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털어놨다.

이날 최정윤은 남편 윤태준과의 첫 만남에 대해 “남편이 오리고기 가게를 하고 있었다. 지인의 부름에 손님으로 가 식사를 하게됐고, 그 날 오리고기의 매력에 빠졌다”며 “그 때부터 모든 약속을 오리고기 집으로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정윤은 “왔다갔다 하는 과정에서 동생 내외가 ‘태준이가 누나 좋아한대’라고 말하더라.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다. 나를 좋아한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정윤은 휴대폰 번호를 교환하고 난 뒤 급속도로 발전한 연인 관계에 대해 “물 흐르듯 그렇게 됐다. 매일매일 만났다. 단 하루도 쉬지 않았다”며 “매일 보니까 사귄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이야기는 누가 먼저 했느냐”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없었다. 프러포즈도 없었다”며 “만난 지 1주일 만에 결혼 이야기가 왔다갔다 했다. 이 사람이랑 하는가보다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이자 4세 연하 윤태준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택시’ 최정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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