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피소, ‘도박 파문’에 이어 사기 혐의? 연예인 지망생과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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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7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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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정환 피소/SBS 캡쳐화면
사진제공=신정환 피소/SBS 캡쳐화면
‘신정환 피소’

해외 도박 파문으로 연예활동을 중단한 가수 신정환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연예인 지망생 김모 씨(27)의 부모가 지난달 19일 신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정환은 2010년 연예계 진출을 돕겠다며 연예인 지망생의 부모로부터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피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신정환은 김 씨의 어머니에게 아들이 방송에 나올 수 있도록 해주겠다면서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정환은 도박 파문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연예인 지망생 김 씨를 도와줄 수 없게 되자 사기 혐의로 뒤늦게 피소된 것.

앞서 신정환은 해외에서 억대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받고 구속됐다가 2011년 12월 성탄절 사면으로 가석방됐다.

사진제공=신정환 피소/SBS 캡쳐화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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