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명수네 떡볶이’, 총 4개 음원차트 1위… 하하 “대단하다”

‘명수네 떡볶이’ 사진= 하하 트위터

‘명수네 떡볶이’

가수 하하가 박명수의 신곡 ‘명수네 떡볶이’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축하했다.

하하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명수형 대단하다. G.park!”라는 글과 함께 음원사이트 캡쳐 사진을 게재했다.

같은 날 박명수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명수네 떡볶이’를 공개했다. 박명수가 직접 작사·작곡했으며 그룹 투개월 김예림과 프로듀서 UL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명수네 떡볶이’는 오후 4시 기준, 멜론·올레 뮤직·네이버 뮤직·소리바다 총 4개의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다른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명수네 떡볶이’는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로, 친근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프로듀서 UL의 담백하면서도 재치 있는 보컬과 투개월 김예림의 유혹하는 듯 몽환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박명수는 진성, 가성을 오가다 호통 개그도 하는 등 곳곳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박명수는 2009년 그룹 ‘소녀시대’ 제시카와 ‘냉면’, 2010년 ‘카라’의 전 멤버 니콜과 ‘고래’, 2011년 ‘빅뱅’의 지드래곤과 함께 ‘바람났어’ 등을 발표해 인기를 끌었으며, 이번에는 김예림과 신곡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 하하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