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봄 욕설 논란…"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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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4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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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욕설
박봄 욕설
‘박봄 욕설’

그룹 2NE1의 멤버 박봄이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좋은 일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룸메이트 11명은 두 팀으로 나뉘어 여행을 떠났다. 멤버들은 찬열팀과 강준팀으로 나뉘어 차를 타고 평창으로 향했다.

홍수현, 박민우, 박봄, 송가연으로 구성된 강준팀에서는 박민우가 운전자의 역할을 자처했다. 그러나 박민우는 "어제 잠을 한숨도 못잤다. 더우니까 졸리기 시작한다"며 졸음을 호소했다.

박민우는 허벅지를 때리는 등 잠을 깨보려 노력했으나 결국 졸음을 참지 못했고 차를 가드레일 쪽으로 몰기 시작했다. 조수석에 앉아있던 서강준의 도움으로 사고는 면했으나 이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

뒷좌석에 앉아있던 박봄의 입에서 욕설이 튀어나와 "삐"소리 처리가 되었다. 박민우의 졸음운전 뿐 아니라 박봄의 욕설 또한 시청자들의 비난을 벗어갈 수 없었다.

'룸메이트' 박상혁 PD는 한 매체를 통해 "어제 방송에서 박민우가 다리 아픈 상황에서 운전을 하게 됐고, 잠을 제대로 못잔 상황에서도 운전이 미숙한 서강준을 위해 어려운 트레일러 운전을 자원했다. 방송에서 잠깐 비친 모습 때문에 오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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