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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경규, 딸 이예림 편지 “늘어가는 약 봉투가 마음 아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01 10:45
2014년 7월 1일 10시 45분
입력
2014-07-01 08:08
2014년 7월 1일 0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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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이경규 딸
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 양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지난달 30일 방송에서는 ‘힐링캠프 in 브라질’ 특집으로 방송인 이경규와 김제동, 배우 강부자와 김수로, 김민종, 성유리, 축구코치 이운재가 7인의 힐링전사로 나섰다.
이날 MC 이경규의 딸 이예림 양이 보낸 장문의 편지가 공개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수로가 편지를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예림 양은 편지를 통해 “6회 연속 월드컵을 보러 갈 수 있는 건 정말 부럽고도 대단한 일인 것 같다”며 “하지만 한 해 한 해 월드컵이 늘어갈수록 짐 가방에 챙겨가는 약 봉투가 늘어가는 모습을 보면 한편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이예림 양은 “나도 항상 (애정) 표현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서 답답할 때가 있다”며 “아빠가 많이 속상해 할 때 틱틱 거린 거 미안하다. 앞으로는 좀 더 표현하도록 노력해볼게”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예림 양은 “아빠 나이에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 영화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 언젠가 빛을 볼 거야.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편지를 본 이경규는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경규 딸 편지를 본 누리꾼들은 “이경규 딸, 정말 감동이겠다” “이경규 딸, 눈물 날 듯” “이경규 딸, 행복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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