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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백지영, 과거 사건 언급 “팬들과 산 속에서 따로 만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7 09:32
2014년 6월 27일 09시 32분
입력
2014-06-27 09:20
2014년 6월 27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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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백지영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 화면 촬영
별바라기 백지영
가수 백지영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 26일 방송에서는 가수 백지영과 김종민, 그룹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황광희, 박형식, 하민우가 출연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백지영의 한 팬은 “언니가 일이 안 풀린 적이 있었다. 3,4집이 잘 안됐는데 홍보를 위해 회사를 그만뒀다. 매일 쫓아다니며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다른 팬 역시 “사건 후 힘들어했을 때 언니가 산 속에서 보자고 따로 연락이 왔다”며 “다른 사람들이 언니를 볼까봐 오히려 만나고 싶지 않았다. 산 속에 조명이 하나도 없어서 휴대폰 조명으로 언니 얼굴을 봤다”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당시 팬들을 만날 수가 없었다. 사람들이 백지영 팬이라고 손가락질 할까봐 오히려 걱정했다. 나 때문에 욕먹고 상처 받을 까봐 정말 걱정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백지영은 “하지만 팬들을 만난 후 마음이 편안해졌다.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날 욕하는 건 괜찮은데 팬들이 날 욕하고 떠날까봐, 그걸 내 눈으로 확인하게 될까봐 두려웠다. 오히려 팬들을 산 속에서 만나고 난 후 안심했다”고 설명했다.
별바라기 백지영을 본 누리꾼들은 “별바라기 백지영, 팬 사랑이 대단한 듯” “별바라기 백지영, 감동이다” “별바라기 백지영, 산 속에서 만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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