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이병헌, 시리즈 최고 악역 ‘T-1000’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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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28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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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 이병헌’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에서 사이보그 T-1000로 출연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7일 한 매체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터미네이터5’ 큐시트로 추측되는 이미지가 유출돼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큐시트에는 ‘VISTA 2ND UNIT’이란 가제 아래 촬영 시간(Shoothing Call), 촬영 장소(Location), 출연자(Cast Player) 등의 정보가 명시돼 있다.

출연자에는 이병헌의 이름과 그 옆에는 경찰(Cop), T-1000이라는 단어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T-1000은 지난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에 등장한 악역으로 시리즈 사상 최고 캐릭터로 꼽힌다. 당시 로버트 패트릭이 T-1000을 연기했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정말 출연할까?","터미네이터5 이병헌, 진정한 월드스타 되겠다","터미네이터5 이병헌, 사실이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이야기로 3부작으로 제작된다.

영화에는 이병헌을 비롯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J.K. 시몬스 등이 출연하며 내년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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