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배두나, 루이비통 맞춤 드레스 ‘한국 최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1일 1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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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두나 열애 인정, 루이 비통
사진=배두나 열애 인정, 루이 비통

배두나 열애 인정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배두나가 제6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특별한 드레스로 자태를 뽐냈다.

배두나는 유명 디자이너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re)가 특별하게 디자인한 루이 비통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올해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도희야'로 칸 영화제를 세 번째 방문한 배우 배두나는 검정 레이스로 장식한 옅은 블루 컬러의 브이넥 새틴 드레스를 입었다. 이와 더불어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루이 비통 뉴 덴텔 드 모노그램 컬렉션(New Dentelle de Monogram Collection)의 하이 쥬얼리를 착용했다.

배두나만을 위해 디자인된 드레스는 루이 비통 전통에 따라 모든 제작 공정의 매 단계마다 파리 아뜰리에 장인의 수작업으로 완성되었다.

이로써 배두나는 줄리안 무어(Julianne Moore)와 미아 바시코브스카(Mia Wasikowska), 지난해 황금종려상 수상작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Ad¤le Exarchopoulos), 영화 '노아'의 제니퍼 코넬리(Jennifer Connelly) 등 세계 유명 배우들과 함께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커스텀 메이드 드레스를 입은 최초의 한국 배우로 기록됐다.

한편 배두나는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사진=배두나 열애 인정, 루이 비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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