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열애 인정, “짐 스터게스 내 남자친구 맞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1일 0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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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열애 인정. 바자 제공
배두나 열애 인정. 바자 제공

‘배두나 열애 인정’

배우 배두나가 영국 출신 영화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배두나는 20일 프랑스 칸의 파빌리온 부스에서 진행된 영화 ‘도희야’의 기자 간담회에서 짐 스터게스와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짐 스터게스는 전날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배두나 주연 영화 ‘도희야’의 공식 상영장소인 드뷔시 극장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가 하면 옆자리에 앉아 영화를 관람해 열애설에 다시 불을 지폈다.

이날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와의 관계는 여전히 친구 사이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다 “남자친구다”라고 답했다. 배두나는 과거 친구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던 것에 대해 전 매니저가 한 말이었다고 설명했다.

배두나는 “그 친구는 이 영화를 찍었을 초반부터 끝까지 다 알고 있었다. 영화를 보고 그 분도 많이 감동을 했던 것 같다. 세 배우 다 너무 좋았고, 영화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줬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다정한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배두나는 이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배두나 열애 인정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배두나 열애 인정, 사귀는 구나”, “배두나 열애 인정, 잘 어울린다”, “배두나 열애 인정, 행복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배두나 열애 인정. 사진=바자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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