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갈피’ 아이유, 껌씹는 불량소녀 변신…국민여동생 맞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16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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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꽃갈피'

가수 아이유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의 티저에서 불량소녀로 변신했다.

아이유의 소속사는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꽃갈피' 티저에서 아이유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를 벗고 복고풍 스타일에 불량한 분위기를 풍겼다. 아이유는 90년대 복고풍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추억의 음악다방'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어 아이유는 DJ부스로 다가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신청곡으로 요청했다. '꽃갈피'에서 DJ로 깜짝 출연한 가수 김완선은 아이유에게 "너 몇 년생이니?"라고 의아해했다. 그러자 아이유는 김완선을 똑바로 보면서 껌을 씹고 풍선을 부는 불량기를 내비치더니 "93년생이요. 춤도 좀 춰요"라며 넉살 좋게 웃기도 했다.

뒤이어 아이유와 김완선은 '추억의 음악다방'에서 들려오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에 맞춰 복고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아이유는 이번 앨범에서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리메이크했다.

한편, 16일 발매된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에는 타이틀곡 '나의 옛날이야기'를 비롯해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꽃', '사랑이 지나가면', '너의 의미', '꿍다리 샤바라' 등이 수록돼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아이유 꽃갈피/티저 캡쳐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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