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청첩장 공개… 궁서체로 진지하게 쓰여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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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13일 12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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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은지가 결혼을 앞두고 직접 만든 청첩장을 공개했다.

조은지는 소속사 프레인 TPC 박정민 대표와 오는 24일 결혼식에 앞서 개성넘치는 청첩장을 직접 디자인했다.

청첩장 첫 번째 면에는 짧은 드레스를 입고 캐주얼 신발을 신은 조은지와 엄숙한 표정의 박정민 대표가 소파에 앉은 모습이 담겨있다.

조은지는 꾸밈없는 무표정한 얼굴로 시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결혼’이라고 크게 씌여진 궁서체 글씨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조은지 측 관계자는 “조은지가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개성 있는 청첩장을 직접 고안했다”고 전했다.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는 5년 열애 끝에 오는 24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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