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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김재웅 “남자가 남자 좋아하는 것, 큰 죄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08 14:34
2014년 5월 8일 14시 34분
입력
2014-05-08 14:26
2014년 5월 8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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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김재웅이 방송을 통해 커밍아웃을 선언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셰어하우스’에서 룰라 출신 이상민은 김재웅의 여성스러운 말투와 행동에 “솔직히 남자가 좋으냐 여자가 좋으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김재웅은 “사실 열 명을 만나면 열 명이 전부 궁금해한다”며 “나는 형들처럼 남자지만 여자를 좋아하지 않고 남자를 좋아한다. 그런데 그게 큰 죄가 되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재웅은 “어릴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소리였다. 나는 항상 ‘괴물 아니야’라고 답해야 했다”고 성 정체성으로 힘들어하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올리브TV ‘셰어하우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손호영, 최희, 이상민, 우희, 최성준, 천이슬, 송해나, 김재웅, 황영롱 등이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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