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5월의 신부된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종영후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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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1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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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결혼. 사진=동아일보 DB
엄지원 결혼. 사진=동아일보 DB
엄지원 5월의 신부된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종영후 결심

배우 엄지원이 결혼한다.

엄지원은 오는 5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 호텔에서 건축가 오영욱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엄지원의 소속사 채움 엔터테인먼트는 1일, “행복한 5월의 신부로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는 배우 엄지원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엄지원은 지난 2013년 7월 교제설이 보도된 후 남자 친구의 존재를 스스럼 없이 밝히며 공개 연애를 해왔다.

엄지원의 예비신랑 오영욱씨는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오기사 디자인 및 오다건축을 운영중인 유명 건축가다.

오영욱 씨는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등 여행 에세이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엄지원은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종영 후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으며,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은 평소 성격대로 많은 결혼 준비과정을 생략하고 심플하고 간결하게 치를 예정이다.결혼 사진촬영을 비롯해 예물과 예단,폐백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다.

엄지원 결혼. 사진=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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