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생활 할수록 몸매 탄탄” 미란다 커,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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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30일 1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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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란다 커 페이스북
사진=미란다 커 페이스북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가 패션매거진 ‘보그’ 대만판 5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란다 커가 29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그’의 새로운 커버”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자신이 모델로 선 ‘보그’ 대만판 5월호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 사진 속 미란다 커는 빨강색 페이즐리 무늬가 들어간 뷔스티에(브래지어와 코르셋이 연결된 형태의 여성용 상의)를 입고 양 손을 머리 쪽으로 올려 가슴 라인을 부각시키는 포즈를 취했다.

또한 미란다 커는 뷔스티에와 같은 무늬가 들어간 상의와 짧은 반바지를 입고 새침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붉은 색 입술과 손톱도 눈길을 끈다.

미란다 커는 ‘엘르’ 스페인판과 ‘보그’ 대만판 5월호 표지를 모두 장식해 이혼 후에도 변하지 않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미란다 커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엘르’ 스페인판 5월호 표지에서는 미란다 커가 바위 위에 인어공주처럼 앉아 매끈한 다리와 엉덩이 선을 강조하는 포즈를 취해 주목을 받았었다.

한편 지난해 10월 영국 출신 배우 올랜도 블룸(37)과 이혼을 발표한 미란다 커는 슬하에 아들 플린을 두고 있다. 미란다 커는 이혼 후 한 스포츠 브랜드 광고에서 올누드 샤워신을 선보이는가 하면 남성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성생활에 대한 파격적인 발언을 해 팬들로부터 더욱 ‘과감’해 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미란다 커는 최근 남성지 GQ와의 인터뷰에서 “나이가 들수록 더 자신 있게 내가 즐기는 것을 요구하게 된다”며 성행위로 얻는 운동 효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혼 후) 성관계 횟수가 줄었기 때문에 내 몸의 탄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게 느껴진다. 성관계를 많이 할수록 팔과 배 윤곽이 더 탄탄하게 드러난다”고 말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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