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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주병진-신동엽 “콩밥 먹고 싶냐” vs “꽃뱀 조심해” 디스개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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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3 15:16
2014년 4월 13일 15시 16분
입력
2014-04-13 15:15
2014년 4월 13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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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주병진. 사진=tvN 'SNL 코리아 시즌 5' 캡처
SNL 주병진
SNL 주병진과 신동엽의 '디스' 개그가 폭소를 자아냈다.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주병진과 신동엽은 12일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코리아)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 코너에서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당대 최고 인기 진행자였던 주병진이 '일밤' MC로 출연해 신인 개그맨 신동엽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주병진은 "안녕하시렵니까"라며 당시 유행어를 선보인 신동엽에게 "인기 개그맨이라고 해도 사업에 망하게 되면 15개의 프로그램을 10년 동안 꾸준히 해야 빚을 갚을 수 있다"며 신동엽의 아픈 상처를 건드렸다.
씁쓸한 표정을 지은 신동엽은 "연예인들은 결혼을 몇 살 쯤 하느냐"며 "주변에 쉰이 넘은 형님이 있는데 아직도 혼자 살아 꼴 보기 싫다"고 공격을 시작했다. 신동엽은 이어 "성격도 문제도 성적으로 부실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주병진을 자극했다.
이에 주병진은 신동엽이 과거 톱스타 L양-글래머 L양과 동시에 연애 중이라는 소문을 언급했고, 신동엽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영자는 아니에요!"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복수에 나선 신동엽은 "노사연 씨와 엔조이(?) 관계라는 소문이 있다"고 공격했고, 이에 분노한 주병진은 "콩밥 먹고 싶으냐"며 신동엽의 아픈 과거를 들췄다. 그러자 신동엽은 "형이나 꽃뱀한테 당하지 마요"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SNL 주병진. 사진=tvN 'SNL 코리아 시즌 5'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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