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가오쯔치 3개월째 열애, ‘지난해에는 부부였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8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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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채림(35)이 두 살 연하의 중국 훈남 배우 가오쯔치(33)와 사랑에 빠졌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채림이 중국배우 가오쯔치와 3~4개월 전부터 교제 중"이라며 "두 배우는 이제 막 좋은 만남을 가지기 시작한 단계"라고 27일 밝혔다.

채림을 사로잡은 가오쯔치는 1981년 생으로 182cm의 훤칠한 키와 잘 생긴 외모로 중화권 여성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가오쯔치는 상하이 희극학원 연기과를 졸업하고 바로 스타가 된 운좋은 배우다. 2011년 후난TV에서 방송한 '신 황제의 딸'로 데뷔했다. 이후 '태평공주', '아가유희', '비상유희' 등에 출연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해 드라마 '이씨 가문'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이 드라마에서 부부로 나왔다. 드라마 속 부부가 현실세계에서도 이뤄질지 지켜볼 일.

채림과 가오쯔치는 2015년 중국CCTV에서 방송 예정인 코믹사극 '시아전기'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채림은 지난 1994년 미스해태로 선발된 후 국내 연예계 데뷔, '짝' '갈채' '엄마의 딸' '카이스트' , '이브의 모든 것'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 2003년 가수 이승환과 13년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채림은 2003년 드라마 '칭딩하이칭아이'로 중국 활동을 시작, 10여 년 넘게 중국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채림과 가오쯔치의 열애소식은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끌며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장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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