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종편 최다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5일 17시 43분


코멘트
채널A, 올해 1월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올해 1월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사진제공=채널A
채널A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4번 째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상을 받아 종합편성방송채널 출범 이후 최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올해 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뉴미디어 부문에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100회 특집 '착한 식당을 나눠 드립니다' 편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 3일 방송한 '착한 식당을 나눠 드립니다' 편은 생활고와 경제난을 이유로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공익 프로젝트. 음식전문가, 착한식당 주인, '먹거리 X파일' 제작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까다로운 검증을 통해 착한 식당 주인공을 선발하고, 재도약 하는 과정을 방송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감동을 이끌어 냈다.

방통심의위는 "올바른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먹거리에 숨겨진 진실과 이면을 파헤쳐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나눔 착한식당'을 통해 시청자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채널A는 2012년 4월 '채널A 스페셜-눈을 떠요, 아프리카'로 종합편성채널 가운데 최초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2년 9월 '한중 수교 20주년 특별기획-칭마에서의 일주일' △2013년 1월 '특별취재 탈북'으로 수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종편 출범 이후 처음이자 가장 많은 네 차례의 수상 기록을 세웠다.

한편, 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은 신산업경영원 선정 뉴미디어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영돈 PD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공군참모총장 감사장과 안전행정부 감사장을 받았다.

채널A는 탈북 미녀들이 함께하는 토크쇼 '이제 만나러 갑니다'로 "제1회 통일방송 대상" "이달의 클린콘텐츠 대상" "서재필 언론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수준 높은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