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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첫 녹화 마친 유재석 새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언급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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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0 14:18
2014년 3월 20일 14시 18분
입력
2014-03-20 14:00
2014년 3월 20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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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첫 녹화.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국민 MC 유재석이 진행하는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대해 독설을 날렸다.
이날 방송에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가수 쌈디, 지코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허지웅은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최근 방송계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19금 토크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허지웅은 “야한 이야기를 불편하지 않게 풀 수 있는 캐릭터가 별로 없다”며 “유재석이 새로 하는 프로그램도 약간 그런 것인데 위험해 보이지 않냐?”고 말했다.
한편, 허지웅이 언급한 KBS2 ‘나는 남자다’는 이날 첫 녹화가 진행됐으며 유재석은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 크게 긴장은 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제작진도 “허지웅이 언급해줘서 홍보됐다. 하지만 19금 이야기를 다루지는 않는다” 고 응수했다.
‘나는 남자다’는 다음달 9일 수요일 밤에 첫 방송되며 ‘라디오스타’와 동시간대 편성돼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허지웅 나는 남자다 독설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재석 스타일이 있겠지”, “나는 남자다 첫 녹화, 유재석 19금 안하나?”, “나는 남자다 첫 녹화,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 허지웅 디스. 나는 남자다 첫 녹화)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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